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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준호, 김지민 정말 잘 만났다

관리자 2022.08.10 15:35 조회 수 : 24

 

[OSEN=장우영 기자] 개그맨 김준호 옆에는 김지민이 딱이었다. 인생의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지만 여전히 철부지 같은 김준호를 딱 잡아주는 김지민이야말로 선물 같은 사람이다.

김준호와 김지민이 열애를 인정한 지 약 4개월이 지났다. 두 사람은 지난 4월,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. 소속사 측은 “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,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,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.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”고 밝혔다.

소속사에 따르면 김준호가 힘들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됐고,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. 개그맨, 소속사 식구라는 공통 분모 속에서 감정이 발전해 연인까지 이어지게 됐다.

김준호와 김지민의 만남은 연일 화제가 됐고, 과거 발언들이 재발굴되면서 이때부터 두 사람이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‘썸’을 타다가 드디어 연인이 된 게 아니냐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. 특히 김준호, 김지민 모두 나이가 있는 만큼 단순히 연애가 아닌 결혼까지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뜨거웠다.

공개 열애 4개월째에 접어든 김준호와 김지민. 이 시점에 김준호에게 큰 슬픔이 찾아왔다. 투병 중이시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것. 소속사 측은 “김준호가 지난 5일 부친상을 당했다”고 전했고, 김준호는 깊은 슬픔 속에 동생 김미진 씨 등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했다.

김준호가 힘들 때마다 큰 위로가 된 김지민은 이번에도 곁을 지켰다. 김지민은 빈소에서 상주 김준호와 함께 상복을 차려 입고 조문을 받았다.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김준호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 전언이다. 김지민 측 관계자는 OSEN에 “김지민이 상의와 하의 모두 검은 상복을 입고 상주 자리에서 조문을 받고 절을 했다”고 전했다.

빈소에는 개그계 대선배 임하룡을 비롯해 신동엽, 김대희, 홍인규, 김민경, 유민상 등 개그맨 동료들이 찾아왔다. 최근 십자 인대 파열로 무릎 수술을 앞두고 있는 박나래도 왔으며, 이상민, 세븐, 최진혁 등 평소 김준호와 친분이 있는 동료 연예인들도 찾아와 슬픔을 나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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